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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들, 취업난에 중국서 맞아가며 '보이스피싱' 한다?

2017-02-17 길림신문 朝闻今日


한국 청년들이 취업난으로 중국에 와  감금, 폭행에 시달리며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저지른것으로 밝혀졌다고 한국 머니투데이 인터넷판이 17일 보도했다. 


신문은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로 이모씨(26) 등 9명을 체포해 구속하고 황모씨(25)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면서 “피의자들은 전부 20~30대,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중국 청도에서 한국에 있는 A씨 등 29명에게 보이스피싱을 해 4억원가량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자신을 검찰 수사관으로 사칭하며 금융정보를 알아낸 뒤 현금을 빼돌렸다”고 보도했다. 


조사 결과 청년들은 한국에서 취업준비를 하다 여의치 않자 하나둘씩 조직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조선족 총책 B씨와 한국인 팀장 C씨에게 여권을 빼앗겼고 상습적으로 감금•폭행을 당하며 보이스피싱을 했다. 조직을 탈퇴하려고 시도하면 40cm가량 길이의 '사시미칼'(회칼)로 협박을 받았다.


젊은이들은 서로 동네친구거나 선후배, 연인, 예비부부 등이다. 새 사람을 데려오면 그 사람 수익의 일부를 받는 '다단계'식 보상체계 아래 서로를 조직에 끌어들였으며 감시가 쉬운 공동숙소에서 생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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